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지네딘 지단 (문단 편집) === 단점 === 다만 단점을 꼽자면, 선수시절에는 한 성깔 하는 선수였다는 것이다.[* 경기장 밖에서의 지단은 소심한 성격이라고 한다. 이에 관련된 일화가 하나 있는데, 테니스를 좋아하는 지단은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였던 [[안드레 애거시]]의 팬이었다. 지단 정도면 그냥 사인을 해 달라고 하면 바로 해줬겠지만, 그는 애거시 곁에 제대로 다가가지도 못하고 수줍어했다고 한다.] 지단은 선수 시절 통산 14번의 [[레드 카드]]를 수집했는데 이는 미드필더 중에서도 최상위권이다. 유벤투스 시절에는 몇몇 팬들로부터 '망나니'라는 소리를 들을 만큼 [[로이 킨]]급은 아니더라도 유명한 [[카드캡터]]였다. --정작 로이 킨 본인은 지단에 비하면 자기는 천사라는 얘기를 했다.-- 국가대표에서도 지단은 월드컵에서 퇴장 2번으로 최다 퇴장 선수에 기록되어 있고 월드컵 카드 개수도 6개로 [[카푸]]와 더불어 공동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경기 수는 카푸가 압도적으로 많다. 하지만 카푸는 수비수이고 지단은 미드필더, 그것도 수비 부담이 적은 미드필더였다는 걸 고려해본다면 매우 높은 것이다.][* 예를 들어 98 월드컵 당시 사우디 전에서 상대 선수의 배를 보복 행위로 밟은 모습, MVP를 수상했던 06 월드컵에서 결승전 당시 [[마르코 마테라치]]가 지단의 유니폼을 계속 손으로 잡아당기자 지단이 "내 옷을 가지고 싶으면 경기가 끝나고 주겠다" 라고 했지만 마테라치가 [[https://www.munhwa.com/news/view.html?no=20070820010329330110020|"옷 말고 창녀인 네 누이가 갖고 싶음"]]이라는 미친 정신나간 발언(...)에 화를 못이겨 박치기를 했던 모습은 지단이 한 성깔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예이다.--근데 이건 진짜 맞을만 했다--] 즉, 실력으로는 역대 최고의 미드필더였지만, 그라운드에서 보복성 플레이도 자주 하던 선수였다. 이게 치명적으로 작용한건 가장 큰 무대인 월드컵에서였는데, 98월드컵에서 레드카드 수집한건 결과적으로 우승했으니 묻혔지만 06월드컵의 경우 결승전 연장전 1대1 동점 상황에서 퇴장 당한 것은 여러모로 뼈아팠다. 만약 퇴장 당하지 않고 남아 있었다면 다시 한번 특유의 클러치 능력을 발휘했을지도 모르는 일이며, 또한 승부차기에서도 지단 같은 강심장 베테랑 키커를 쓰지도 못했으니 여러모로 본인에게도 팀에게도 아쉬운 결말을 가져온 박치기였다. 그리고 의외로 플레이에 기복이 좀 있는 편이었는데, 잘할 때는 그야말로 괴물 같은 신기의 플레이를 보이지만 종종 컨디션 난조가 있을 경우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준 경우도 많다. 미드필더로서는 장신(187센티미터)이면서도 왕성한 활동량을 가진 다이내믹한 플레이메이커라는 장점이 가끔 체력 저하, 잔부상으로 인한 활동량의 급격한 저하로 사라지는 경우가 있었던 것, 실례로 2006년 월드컵 한국전의 경우 김상식과 김남일 등 한국의 수비형 미드필더들의 집중마크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박지성이 동점골을 작렬시키고 MOM을 가져가는 등 현지 언론에서도 한물갔다는 평가가 나왔지만, 이후 16강전 스페인 경기와 8강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는 전성기급 대활약으로 대표팀을 준우승까지 이끌어 간다. 이 당시 지단은 이미 노쇠로 은퇴를 앞둔 상태이긴 했지만, 전성기였던 유벤투스나 레알 마드리드 시절에도 많은 리그 경기를 소화하면서 가끔 저조한 플레이를 보이기도 했는데, 지단처럼 월드 클래스 미드필더로 인정받는 차비, 모드리치, 이니에스타 같은 후대 선수들보다는 기복이 있었던 편. 실제로 지단의 마지막 시즌(2005~06년) 리그 평점을 보면 꽤 기복이 심했던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전방 플레이메이커였다 보니 미드필더임에도 수비력이 매우 떨어졌다. 이 때문에 지단은 중원을 두껍게 구성하고 뒤에서 [[디디에 데샹]]이나 [[파트리크 비에라]], [[클로드 마켈렐레]], [[에드가 다비즈]] 등 월드클래스 수비형 미드필더 혹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가 존재해야만 그 공격력을 100% 다 쓸 수 있는 타입이었다.[* 이러한 부족한 수비력이 문제가 되어 드러났던게 [[유로 2004]] 그리스전. 그리스의 역습형 수비적 3볼란테 전술에 밀렸고 공격이 어정쩡하니 수비에서 비에이라가 결장하는 바람에 지단을 커버해줄 선수가 없었고 끝내 결정적인 한 방을 맞아 탈락했다.] 하지만 수비적인 부분에서 과소평가되고 있는 측면도 있는데, 지단은 신체 조건이 좋아서 몸싸움에서 밀리지 않았고, 경기장 전체를 누볐기 때문에 수비를 전혀 안 하는 선수는 아니었다.[* 물론 팀 수비 전술의 일부로 포함될 수준은 아니었다. 즉 "지단이 수비를 안 해서 팀 수비가 어려웠다" 같은 소리를 듣는 일은 없었다.] 다만 공격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그리고 나이가 든 후로는 체력적인 부담이 생기면서 수비형 미드필더의 보강이 있었을 뿐이지 전성기 시절의 경기를 보면 수비 가담도 꽤나 뛰어났고 3선까지 내려와 최후방부터 공격 작업을 시작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었다. 또한 우월한 신체 조건으로 인해 플레이메이커치고는 수비 능력이 좋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뛰어난 탈압박 능력과 테크닉에 비해 순발력과 스피드, 주력이 뛰어나지는 않았고, 신체 속력뿐 아니라 플레이적으로도 볼을 끌다가 팀의 템포를 죽이는 일이 상당히 자주 있었다. 지단 하면 느린 플레이메이커라는 인식이 박혀 있을 정도. 다만 원체 다른 덕목들이 역대급이라 스피드라는 결함이 자주 부각되지는 않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